130616 방탄소년단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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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홍주 2019.01.18 00:42
안녕하세요! 늦덕이라 요즘 데뷔때 영상부터 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방탄오빠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정말 멋지고 누가봐도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에요!!
누구에게나 꿈을 꾸며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는 처음이 있는데 그 시작점에서 눈을 빛내면서 꿈을 꾸는 오빠들 모습에서 힘을 얻어가는 것 같아요! RM오빠가 내가 꿈을 이루면 난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된다라는 말을 데뷔 전에 하셨었는데 지금 그 꿈을 이루고 저의 꿈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하루도 힘낼게요! 오빠들도 힘내세요~ㅎㅎ♡
아 그리고 저 날 태형오빠 손에 데일밴드같은 거 두 개나 붙어있던데ㅠㅠ 거의 6년이나 지났지만 아프지마세요ㅜㅜ 2019년의 지금도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보내길 응원하고 있을게요!!! -
이제야 2021.01.09 02:05
안녕 방탄이들아
이 글을 볼일이 없겠지만..
원하던 데뷔를 한 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다 다양한 미디어속 수많은 댓글에 묻힐걸 알아 속으로 삼키던 말들이.. 너무 차올라 글을 남겨
나이 삼십이 넘어, 너희를 보기위해 생전 안보던 v앱과 유튜브를 보고, 너희의 수시로 소식을 듣기 위해 생전 안하던 sns임에도 트위터를 시작했어..
데뷔전 로그부터 쭉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든 영상을 보기를 수개월..
누구보다도 열심히, 열정적으로 꿈을 위해 사는 영상을 보며 몇년간 잊었던 영어공부욕심이 다시 생겨 시작하고, 방탄이들의 턱선을 보며... 유지를 위해 했던 운동에서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하고있어
2년전 아버지를 잃어 그리움에 너무 힘든때에도 주변에서 이제 놓아드리라고 하는 말에 그립다, 힘들다 말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던때,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 너무 답답한던때, 타이밍 좋게 시작한 태형이 생일 브이앱라이브를 보며 위로해달라고, 아버지를그리워해도된다고, 얘기해달라고 하고 싶었어
너희들의 따뜻한 마음이라면 어느 누가보더라도 빠르게 지나가는 댓글 속에서도 내 말을 듣고 위로해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속으로 수십번 되뇌이며 위안도 삼았어
이렇게 너희들은 삶의 목표없이, 속앓이 하며 갇혀있던 나를 위로하고, 움직이게하고있어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먼 훗날이라도, 데뷔때의 로그가, 블로그가 생각나 이 글을 보게된다면 너희는 정말 대단한 존재라고 말해주고 싶어
너무 고맙고 사랑해
항상 응원해 너희의 모든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