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2019)
Produced by Slow Rabbit
(Slow Rabbit, Jin, Hiss Noise, RM)
Additional Production - Hiss Noise
Guitar - 정재필
Keyboard - Slow Rabbit
Synthesizer - Hiss Noise, Slow Rabbit
Background Vocal - ADORA, coll!n (Vendors)
Recording Engineers - Pdogg @ Dogg Bounce in LONDON
ADORA @ Adorable Trap
EL CAPITXN @ CAPITXN SHIELD
박은정 @ Big Hit Studio
Digital Editing - Hiss Noise, EL CAPITXN
Mix & Mastering Engineer - 고현정 @ kokosound Studio (Assisted by 김경환 김준상 전진)
이 밤이 지나면
널 볼 수 없을까봐 두려워
한없이 투명한 그 눈빛도
너무 익숙해진 그 촉감도
나를 보며 웃었던 얼굴도 이제
이제 너를 다시 볼 수 없을까
나의 하루하루에
니가 있고
너의 하루하루에
내가 있어
저 달이 지고 해가
떠오르면
나와 함께 했던 넌
없을까
내 눈을 감으면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오를 것 같아
내 눈을 감으면 또
행복했던 추억들만 생각날 것 같아
이 밤이 지나면
널 볼 수 없을까봐 두려워
이 밤이 지나면
나 홀로 남을까봐 두려워
-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제 반려동물들을 생각하며 쓴 노래입니다.
첫 자작곡인데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아미.
Happy 2nd anniversary of Seokjin. 🎶🎊🎉This song is one song that made me never forget my cat (thank you for writing and creating this song).
지난 2월 반려견이 신부전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이후로 저는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BTS의 음악과 여러 콘텐츠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일요일 23시쯤 되면 수 개월이 지난 지금도 반려견이 아파했던 그날을 떠올립니다.
이 밤의 노래 가사가 그날 밤의 저의 마음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진! 저와 같은 심정이었겠죠?
아픈 마음 눈물 말고는 달리 표현 할 수도 없었는데
음악 고마워요. 반려견과 헤어지기 힘든 그 시간을 잘 표현해 주셨어요, 아 슬프다 ㅜㅜ
Amo todas as músicas do jin fala de mais ao meu coração💜
석진아 오늘도 사랑해
내 눈물 버튼,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의 하나뿐이었던 냥이를 추억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해요.
석진 오빠 목소리랑 노래가 너무 잘 어울려요 ㅠㅠ 💛💛
요즘 15년을 함께한 반려견이 많이 아픈데..이 밤을 들을수록 너무 슬퍼요… ㅠㅠ 가사에서 '나의 하루하루에 니가 있고 너의 하루하루에 내가 있어' 라는 부분이 공감돼요.. 좋은 노래 고마워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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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함께했던 우리집 귀염둥이가 떠오르는 곡이에요.
떠나고나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그 힘든 기억들도 흐려지는게 그 아이한테 미안해져요.
지금은 다른 털쟁이들과 지내고 있는데 이 아이도 벌써 11살이 되니까 헤어짐의 순간이 벌써 걱정돼요.
문득 <이 밤>을 들으니까 위로가 되네요. 좀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야겠어요.
이 밤에 진이랑, 그리고 이 곡을 듣는 아미들과 같은 감정을 나눈다고 생각하니 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간밤에 10년을 함께 했던 우리 아이가 갑작스레 별이 되었어요.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다는 미안함 때문에 하염없이 울기만 했어요. 딱 5분만 일찍 집에 도착했어도, 현관 앞에서 안절부절 기다리는 것 같았다는 우리 아이를 마지막으로 안아줄 수 있었을 텐데, 도착 직전 숨이 멎은 아이의 심장을 하염없이 주무르며 어서 일어나라고 그렇게 이름을 불렀는데...
그 와중에 이 노래, 이 밤이라는 노래만 계속 맴돌았어요. 가사와 아이의 모습이 자꾸 겹치면서 이제 그 감촉도 모습도 볼 수 없게 될까, 남겨진 제 자신이 잘 견뎌낼까 두려워 지더라구요. 그래도, 노래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기분이라 동시에 고마운 맘이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곧 아이를 보낼 장례식장으로 출발해요.
깊은 잠에 빠진 아이를 정말 보내야 한다 생각하니 눈물부터 앞서지만, 잘 보내줘야겠죠.
위로가 되는 노래,
아이를 생각하면 떠오르게 될 노래를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
반려동물은 가족 그 이상인 것 같다.
내 수명을 떼어줄수만 있다면....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
왠지 이 노래를 들으면 우리집 멈머가 눈앞에 있어도 보고싶어진다ㅠ
석진씨는 이 밤을 쓰면서 어떤 기억을 떠올렸을까?
😍😍😍😍😍😍😍😍
좋은노래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Jin
이밤 1000일 축하합니다.
반려동물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이 위로가 되는 소중한 곡을 첫 자작곡으로 선물해줘서 고마워요.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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声が美しい😍
三年